2017. 1. 6. 13:04ㆍ-Projects/*Art Works
이글은 밑에있는 고려제국을 각색하여 만든것입니다.
이것 또한 예전에 썼는데 , 컴퓨터를 포맷하여 자료를 버리기에 아까와 올려 놓습니다.
내 이름은 이도 .
피터지게 공부한 대가로 한국 사범대 역사학과에 합격했다.
돈 안되는 과 들어갔다고 부모님 께서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지만 그래도 한국대라는??간판에 만족하시는 듯 했다.
하지만??역사가 재밌고 그래서 선택한 과였다.
서울에 이모댁에서 지낸뒤 합격소식을 듣고??평소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잠시 여행을 떠났다.
... 아주 멀리... 오래 될지도 모르는 여행을...
---
"하암~ 잘잤다."
주위를 둘러보니 정확히 내 뒤의 어떤 아저씨가 나의 의자위로 발을 올리고 있었다.
어쩐지.. 냄새가 나더라..
나는 순간 짜증이 확 올라와 의자 레버를 당기기 시작했다.
[끼익..]
내가 의자 레버를 당기자 의자가 내려같고 그 위에 있던 발은 올라가 아저씨의 몸이 V(브이)모양으로 접혀젔다.
"아야! 모야?"
"아저씨 앞에 사람있는데 발을 올리시면 안돼시죠."
그러자 아저씨는 무안한듯 자릴 이동했다.
이차는 지금 태백산으로 가고있다. 혼자서는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고 있다.
목적지는 태백산 천제단!!!!!
미래의 역사교사가 되기위해 역사적 의의가 깊은 이곳을 방문하지 않을수 없었다.
태백산 천제단(天祭壇)은 신라 때부터 임금이 직접 제사를 드리던 곳이다.
‘환단고기’에는 단군이 즉위 원년에 사자를 보내어 이곳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삼국사기’는 “일성왕 5년 10월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올렸다”고 기록했으며, ‘동국여지승람’은 “태백산은 신라 때 북악으로, 중사(中祀)의 제를 올리던 곳”이라고 전한다.
조선 성종 때의 학자 성현의 ‘허백당집’에 는 “삼도(三道:강원, 경상, 충청도)의 사람들이 산꼭대기에 천왕당을 지어 단군의 상을 모셔놓고 제사하는데, 철 따라 천제를 모시고자 오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깨가 서로 부딪치고 앞서 가는 사람의 발 뒤꿈치를 밟을 정도”라고 당시 천제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천제단은 이렇듯 기도 터로서 유서가 깊은 곳이다..
비록 이 천제단의 맥은 통일신라후에 끊겼다. 그이유는 중국의 천자만이 천제께 제사를 드릴수 있다는 말도 안돼는 이유로 간섭을 했기때문이다. 그뒤 고종이 부활시키지만 일제가 다시 맥을 끊어놨다.
이런 의의가 깊은 곳을 내가 방문하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었다.
비록 이런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된것이지만 말이다. 나는 예전부터 책을 좋아했다.
공부는 싫었어도, 책은 좋았었다.
"다왔습니다.~ 표주세요"
어느덧 태백산에 다 왔고 나는 표를 내고 나왔다.
"하아~"
공기부터 다른것 같았다. 나는 얼른 등반을 시작했다.
한 2시간쯤 올라왔을까 제천단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한 2시간을 그 근처를 배회하며 감상하였다.
새삼스래 단군의 자손임이 자랑스러워 졌다.
휴~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새삶을 시작해야지... 문제아 일도는 이제 없는거야!!!
산을 내려가기 전에 이렇게 새로운 마음을 다졌다.
내려가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저녁이 되어 그런지 어둑어둑 해 져있었다.
이미 시간이 늦어 사람들은 다내려가고 나는 혼자 쓸쓸히 내려 오고 있었다.
"아!!!!"
아야~~ 발을 다쳤다....주위를 둘러보니??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천체단 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것 같다.
"크르르릉"
설마.. 설마.. 이것은 소설에만 나온다는 기가막힌 타이밍은 아니겠지?
‘젠장!!!!!!!!!!!!!!!!!!!!!!!!!!!‘
나는 얼른 우연치않게 발견한 동굴로 숨어들었고 그 동굴은 어른이 겨우 들어갈만한 크기라서 호랑이가 쫒아오지 않았다..
세상에.. 백두산 호랑이는 들었어도, 태백산 호랑이라,, ,
이상하게도 호랑이는 동굴이라 하긴 너무 작은 구멍 앞을 지키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나는 핸드폰을 꺼냈다.??윽... .빳데리 없다..
한칸남은 핸드폰을 플래쉬 모드로 해놓고 기어가기 시작했다.
한.. .300m를 갔을까???엄청나게 넓은 장소가 나왔다.(내가 보기에는 한 80평은 넘어 보였다.)??그 장소에는??1m만한 호수가 있었고??그 근처에 쑥과 마늘 그리고 옷과 책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책 첫 머리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묵념 청심 조식 보정법
아니 이것은!!!!!!!!!!!!!!!!!!!!!!!!!!!!!!!!! 너무도 얇았다.
하지만 얇고 두껍고를 떠나서 평소 책을 즐겨하던 나는 이책의 가치를 충분히 알수 있었다.??이책은 환단고기에 자세히 나와 있다.
[ 환웅천황으로부터 5대를 전하여 태우의 환웅이 계셨는데 사람 가르치기를 반드시 묵념과 청심과 조식과 보정으로 하니 이는 곧 장생구시의 술법이다. ]
나는 흥미를 가지며 책 다음장을 넘기는데 종이 한장이 툭하고 떨어졌다.
-??배달겨레의 무술을 전수받는 이께-
안녕하시오, 나는 부디 당신이 조선인이었으면 하오 이 무술은 조선인과 잘맞고 조선의 무술이고 조선의 자부심이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본때문에 천제단안에 숨기지 못해 죄를 용서해 주시오 ...
이 무술로 말할것 같으면 천황환웅이??직접 창조하신 무공 이오.. 조선의 마지막남은 정신이자 정기이니 꼭 소중히 다뤄 주시오....
-미안하오만 나머진 일제순사가 모두 소각해 버렸소.-
나는 이글을 읽고 이글의 주인공이 조선인인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때가 일제 강점기인것도 추론할수가 있었다.
나는 흥미를 가지며 다음장을 넘기려는 순간...핸드폰의 전원이 꺼졌다.
나는 어쩔수 없이 책과 옷을 모두 갖고 다시 그 작은 구멍을 기어갔다. 다행스럽게도 호랑이는 없는 듯 했다.
벌써 아침인지 동굴에서 나오자 마자 눈이 부셨다.??그..런...데....
"어흥~!"
젠장맞을 그호랑이다.
[슈우~퍽!]
정체불명의 화살이 날아와 호랑이의 눈에 박혔다.
"클오오옹!!!!!!!"
호랑이는 격분한듯 화살이 날아온 쪽으로 이동했다.
나는 별 희한한 일도 다있다 싶어, 하고는 산을 내려갔다.
......
..
.
.
.
"하하하...코스프렌가?"
나는 지금 무지하게 황당한 상황에 놓여있다. 바로 원시인 복장을 한 이 사람들이 나에게 칼을 겨누는 것이었다. 그것도 청동으로 보이는 칼을... 꿈인가?
내가 어이가 없어 웃어보이자 족장으로 보이는 자가 나에게 칼을 휘둘렀다.
[스윽]
나의 볼이 조금 베였다. 정말 무서웠다.. 너무??진지했다...
"무..무슨일이오!"
"웬 요괴냐 얼른 썩 꺼지지 못할까?"
요괴? 음.. 그래 요괴같기도 했겠다. 바지에 신발에 머리까지 여기서 보면 괴물이지...
흠.. .참고로 난 지금 눈치 100단 이 장비와 의식주룰 봐서 이건 청동기 시대다.. 하하.. 내가 대학합격하니까 이런꿈을 다꾸네..
"네이놈!!!!!!!!!!!!!!!!!!!!! 감히 하늘의 사자를 이렇게 대우하다니 천둥맞고 싶은 것이냐!!!!!"
누가 한 말이냐고? 헤헤 물론 나다.. 참고로 나는 꿈에서는 막나가는 스타일이다. 어차피 꿈이란것을 알았으니 왕노릇 한번 해보려고 말이다~ㅋ
"족장님.. 거짓입니다. 요괴가 저희를 속이는 것입니다.
"메야? 내가 증명되면 넌 참수다... 좋아.. 증명은 해보이면 나를 섬기고 따르겠는냐~"
"음....좋다...해보거라..."
하하하 넌 뒈졌다. 족장부하1
[척]
이것을 반으로 쪼개 보아라.. 나는 쪼갤수 있니라....
너무 급속도로 진행된 이야기는 이미 걷잡을 수??없을 정도로 심각해 지고 있었다.
놀랍게도 내가 제안한 물건은 핸드폰!!!!!!!!!!!!!!!!!!!!!
족장은 자신있다는 표정으로 청동기를 내려쳤다.
[쾅!!!!!!!!!!!!!!!!]
생각보다 큰소리가 났지만 부서지진 않았다. 젠장.. 대신에는 액정이 나갔다.
"음. ." 족장이 짧은 비명은 토해냈다.
나의 차례였다.
[척!]
[수욱!]
나는 평소 하는데로 빠때리를 불리했을 뿐인데 그들은 놀랍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보았다. 그리고는 무릅을 꿇었다.
"명을 받들겠나이다"
나중에야 안일이지만 그족장은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질줄 알며 충과 의를 아는 진정한 사나이다 다만 지혜가 조금 없어서 그렇지만...
나는 어떨결에 생긴 아군에 기분이 조아졌다. 이번꿈은 웬지 기분이 좋은데? 헤헤
"크하하하하하 좋타.. . "
나는 호탕하게 한번 웃어줬다. ㅋ 헤..
"너의 이름이 무었이냐"
"호웅(虎熊)이라 하옵니다."
"음.. 그렇구나.. 오늘 부터 내가 족장이니 내가 내 거처를 안내하거라"
"네.."
나는 호웅이 알려준 곳으로 가서??쉬고 있었는데 호웅이 들어왔다.
"어 그래 마침 잘왔어... 자 빨리 말해봐."
내가 전에 말한 족 보고서를 다 만들어 왔나보다.
호웅족은 남자는 호랑이를 여자는 곰을 믿는 족으로써 족장을 호웅이라고 합니다.
한번 수장이 된자는 죽지 않는 한??끝가지 뫼시는 것을 영광으로 압니다.
전사 거의 모두가 청동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직 철기는 저만 소유하고 있으니 워낙 귀하여 잘쓰지 않습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알았어.. .내일 봐.."
"네.."
호웅...녀석 너무 고분고분하단 말이야.ㅎㅎㅎㅎ..
"그런데 호랑이를 숭배한다 하면서 왜 방금전에는 호랑이를 죽였느냐?"
"그호랑이는 우리 호웅족을 괴롭히는 못된 녀석입니다.??호랑이라고 다 숭배하지는 않습니다. 성질이 사납고 피해를 입히는 녀석은 숭배는 커녕 죽여버리지요
내가 호웅의 거처를 갖자 호웅은 나의 거처옆에 집을 지어 호위를 한다 자청하였다.??나는 화로 가까이 누워 아까 가져온 책을 살펴보았다. 근데 자세히 보니 2권이었다. 아까 본책 말고 다른책을 펼처 보았다.
이것도 역시나 너무 얇은 책이었다.
역시나 첫장에는 제목이 왓다.
삼일 신고
"‘내가 숨쉬며 수행하는 환경의 여러 가지 다양한 편벽되고 치우친 기운을 조절하여 수행하기 알맞도록 조절한다."
그뒤 뒷장에는 가로되 감(느낌, 감각)과 식(숨쉼, 호흡)과 촉(부딪침, 촉각)이라. 이것이 다시 열여덟 경지를 이루리라. 감에는 희구애노탐염(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과 식에는 분란한열진습(향내 숯내 추위 더위 진동 습기)이 있고, 촉에는 성색취미음저(소리 빛깔 냄새 맛 음탕함 살닿음)가 있다.
또 그 뒷장에는철인은 지감 조식 금촉의 한뜻으로 수행하여 망령됨을 고치어 참사람이 된즉 큰 신의 기틀이 발하고 내 성품과 우주의 마음이 하나로 통하여 천지의 공업을 이루게 된다
도대체 너무너무 알쏭당쏭한 뜻이라 알것같기도 하고 모르겠고 그래서 덮어두고 잠을청했다.
휴.. 잠을자고 일어나면 이 꿈은 깨일래나~ 아니면 다시 즐거운 왕생활인가...ㅎㅎㅎ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나는 일어나자 마자 마을의 전사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는 연설을 시작했다.(사실 꼭 해보고 싶었다 ㅋ)
"여러분도 알다싶이 , 나는 어제 이 호웅이를 이기고 수장이 된 자다... 나의 꿈은 국가다.
국호는 고려로 한다..."
"와!!!!!!!!!!!!!!!!!!!!!!!!!!!!!!!!!!!!!!!!!"
내가 눈치를 주자 용사들이 그것을 알아채고 함성을 지른것이다. 짜식.. 한 4성은 돼어보이는데.
그런데 꼭 이때 분위기 깨는 놈이 있다. 이놈처럼..
"수장님!!!!"
"휴..그래 왜그러나.."
"국가가 무었입니까?"
"움...대충 족보다 큰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를 부를때는 폐하, 단군폐하라고 칭하라!!!"
"예 폐하.. "
"그리고 어제 그 니 부하를 대려와 여기서 목을 처라!!!"
"음..예.."
하하하하 이제 쫌 근엄하고 군기가 선것 같다.
좋아 우선 나는 목표가 세워졌으니 실행에 옮겼다.
엥? 내 목표가 뭐냐고???ㅎㅎ 지금은 제국 건설 담은 세계제패 하하하 꿈에서나 꿈꿀만한 꿈이기에 꾸는 것이다.
"그리고 호웅은 아침마다 대기해서 내가 일어나면 내 침소로 오기로하라"
이미 족원들은 이미 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매료되어 있었다.(혼자생각 사실은 호웅이 따르니깐 마지못해 따르는 것임.)
나는??국가건설이라는 엄청난 미션을 위해 우리 부족을 조사해 보았다.
전사??300 ㅡㅡ 이것밖에 알아낸것이 없지만 말이다.
음....다시 나는 처소로 돌아와 생각에 빠졌다.
"아! 결혼도 해야된느데 ㅎㅎㅎㅎ 쭉빵으로.. 음.. 그건 나중에 하고 우선... 아! 무술"
그래 내가 깜빡 잊고 있었다. 무술ㅡ을잊다니.. .
내가 돌머리지만 두시간동안 삼일신고만을 들어보니 무엇인가 깨달음이 왔다.
우선 첫번째 구결은 감을 익혀라 같은데 말이야... 흠.. . 아무튼 독학은 무엇이든 어려운것 같다.
역시 생각하다 잠이 들었다.
이놈의 꿈이 왜 안깨나 해보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실제로 꿈속에서 1주일 동안이나 있어 보았기 때문이다.
-.-.-.-
"폐하.."
"으ㅡ음.."
"잠시만.. "
"무슨 일이냐"
."호웅족의 대표장로들이 집무실에서 전하를 뵙기를 청하옵니다."
오호라 ..나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있었다.
필시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겠지..
가화 만사성이라 ..
큰일을 하기 전에 집안을 잘 단속해놓자 .
어디 가 볼까?
나는 장로들이 있는 집무실로 나갔다.
.
.
.
.
.
.
.
.
이제 시작이다 ..흐흐흐흐흐흐
............................
집무실로 들어가자 장로들이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호웅의 조카 호장입니다."
"저는??두명 입니다."
"저는 비오입니다."
집무실에 가기 전에 호웅에게 듣기로는??자기를 주축으로 이 세명의 장로와 함께 족을 이끌어 나가고 권력을 나눠 가진다고 한다.
아무리 자기가 남자답게 뱉은 말을 지켰다 해도 권력자 입장에서는 맘에 들지 않을것이 자명한일
비오가 말을 꺼냈다.
"단도 직입적으로 우리는 당신을 우리의 수장으로 인정하지 못하겠소.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외인이 갑자기 수장이 된 선례도 없거니와 호웅과단 둘이 한 약속을 같고 부족의 흥망성쇄를 걸수는 없소."
"무례 하구나!??감시 천인의 사자를 능멸하려 하다니! 여봐라 누구 없느냐!"
내가 호통을 치긴했지만 이정도로 불만을 억누르기에는 역부족이 있다 .
"하지만 폐하.."
"좋다 .너희에게 내 선택의 기회를 주마 . 내가 너희보다 뛰어난 지도자감이란것을??보여주면 너희는 나에게 죽는다. "
"하..하지만.. "
"또 는, 나를 인정하면 그 분은 내가 내기에서 빼주지.."
". .저..저는 빠지겠습니다. "
호웅의 조카 호장이 빠졌다 .
두 장노의 눈빛에서 이런 치사한. .이란 생각을 느낄수 있었지만. .
호장을 개의치 않는듯 했다.
장로라고 해서 꼭 연륜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
호장처럼 능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장로자리에 오를수 있다 .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든한 호장은 나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는 신진세력이었다. 그는 젊고 용감하고 실리계산이 빨랐다.
왕권을??강화시키려면 아직은 신진세력이 필요했다.
그래야 보수세력을 제압할수 있으니 ..
"좋소. 호장로는 빠지구.."
나머지 두장로는 눈치를 보다가 내기에 참가했다.
"좋소 . 내기는 내일 시작할테니 내일 봅시다. "
나는 돌아나와 나의 처소로 돌아갔다.
-날이 밝았다 .-
장로들은 이 내기에 모든것이 무너질수있다는 생각에 잠을 설친듯 하다 .
나야 꿈이니 죽어도 상관없지만.
"자 백성들은 들어라!! 이 두 장로와 내기를 해서 진쪽은 모든것을 국가에 환원하고 목숨을 끊을 것이다."
백성들은 웅성웅성 거렸다 .
원래 민중의 힘을 이런곳에 있다 .
이렇게 ‘선포‘를 해야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문제를 내려고 준비를 했다.
"나보다 빨리 불을 만들수 있는 자를 가르는 것이오"
그 말이 끝나자 마자 두 장로는 준비된 장작을 미친듯이 비비기 시작했지만
결코 맨손으로 불을 만든다는것은 힘들었다 .
그것도 장로처럼 손에 물한방울 안대는 계급에게는 더더욱 그랬다.
나에게는 라이터가 있었다 .
태백산을 오르기전 그래도 산이라고 혹시 몰라 샀기 때문이다 .
게다가 어제 나는 앞머리판을 뺀뒤 가스관을 앞으로 돌려 놓았다 .
일각쯤 지났을까?
비오가 장작에 불을 붙혔다.
물론 땀을 비오듯 흘려서 ..
"약 일각쯤 지났군 ."
"잘 보아라 ."
나는 비오앞으로 가서 라이터를 가져 갔다 .
[촤악]
[화르르륵]
"으아. .으아."
비오는 무척 놀란듯??뒤걸음질 쳤다 .
그럴만도 했다 갑자기 큰불이 일어나서??자기 앞머리가 타버렸는데 안놀랄 사람이 어디있는가?
"우와!!!!!
백성들은 환호했다 .
이건 나의 승리였다.
내기를 편법으로 이긴듯 하여 불쾌한 감이 있긴 했지만 금방 가셨다 .
두 장로와 나는 집무실에 있다 .
"나는 내기에 이겼소.."
비오장로가 끝까지 대들었다 ..건방진. .
"분명 전하 께서 이기셨긴 하지만 그거 지도자감을 보여줄수 있는 능력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지 ..비장로의 말이 옳소 하지만 반대로 내가 천인의 사자라는 증거가 되지 않소 ?"
"하..하지만. ."
"그럼 이렇게 합시다 .. 내가 두 장로를 풀어 주겟소 . 이왕 이렇게 된거 나를 모시고 우리 잘해 봅시다 .."
"끄응.."
고민 하는 듯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비장로가 이일을 받아 드릴것을 ..아니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데 뭘 고민하겟는가?
애초 나의 목적은 보수세력을 격파하는게 아니었다 .
세력을 축소 시키는 것 이었지 ..
방금 시민들이 보았기 때문에 소문이 지금쯤 쫙 돌았을 것이다 .
이것으로 장로들의 인지도와 힘도 많이 줄어 들었으리 ..
"좋습니다 .."
굴복했다 .
"그럼 모든 제장들을 불러주시오. 조회를 시작하겟소."
"예"..
이번일로 나의 위상이 바로 잡히긴 잡혔나 보다 .
조회를 알린지 몇분 지나지 않아 모두 모였다 .
"반갑소 . 모두 짐을 알겠지만 짐은 그대를 잘 모르오.. 앞으로 우리 잘 이 나라를 키워 봅시다. "
"짐은 이번 건국으로 인해 개편을 하기로 했소."
"짐의 경호단체로서 내금위 [內禁衛] 를 설치하겠소 .
병사는 100명이고 장로들은 20명씩 사병을 키우는 것을 허용하겠소 .
나머지 20은 치안을 맡을 경무청 [警務廳]에 직속시키겟소. 치안 대장은 호장으로 임하고
나머지 100명은 국가 주력부대인 광군(光軍)으로 직속시키고 광군 대장은 호웅으로 임명하겟소.
여기서 가까운 농경민족은 어디 있소 ?"
"저 산 너머 태양족이 있습니다. "
"흠."
우리는 농경민족이 아닌 사냥 ,수렵을 통한 실량을 조달해 왔으니 아직은 무리가 있고 언젠가는 농경민족으로 정착을 해야하는데 제일 빠른 방법은 농경민족은 정복 하는 것이다 .
"좋소 오늘 회의는 여기 까지 하죠 ."
장로들은 순식간에 다른 시스템으로 개편한 나를 놀랍다는 쳐다 보았다 .
뭘 그렇게 보 ㅏ이제 시작이라구 흐흐흐
---???? 거처로??돌아온 나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아무리 꿈이라지만 석연치 않은점이 있다 . .
나??분명 잠든적이 없는데 ..
만약. .만약 이게 꿈이 아니라면?...?
등골에 닭살이 돋았다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나는 살벌하디 살벌한 청동기-철기 시대에 있는 것이다.
이곳에는 부모님도 ,경찰도 나를 보호해줄 국가도 없다 ..
하지만 확실한것은 아니다 보통 자기도 모르게 잠들때도 있으니 ..
하지만 난 동굴 들어갈때부터 나올때까지 기억이 다 연결되어있는데?...
...이도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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