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한스 스토리-

2017. 1. 6. 12:56-Projects/*Art Works

-프롤로그-



아 ㅡ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다. 잠에 중독된듯 일어나기가 힘들다. 눈을 떴다. 


그. .그곳은. .초원이였다.


-군인-


나는 직업군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사관이다 .


장교와 군인을 이어져주는 직업.. 


나는 업무를 마치고 나자 피곤한듯 눈을 감으며 잠에 빠졌다.


눈을 뜨자 마자 내눈에 보인곳은 초원이었다. 푸른 잔디 위에 있는 커다란 돌.. 그리고 그 위에 누워있는 나...


이..이건 꿈인가? 그래 이건 꿈이야 !! 우하하.. 이렇게 생생하다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데 ? 히히


그때 바람이 불어왔다. 시원했다.


차가운 칼바람이 아닌 시원한 바람이었다. 뼈속까지 시원한 그런 상쾌한 바람 말이다.  현세에서는 결코 느낄수 없는 시원한 바람이었다.


마치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는 것처럼...


아무튼 꿈이라도 황당한 나는 얼른 정신을 차리며 주변을 살폈다.  주변에는 작은 오솔길이 하나 나있고 내가 누워있던 큰 바위와 끝없는 새파란 잔디... 나는 정신을 차리며 오솔길을 따라 갔다.


오솔길을 따라가며 나는 생각했다. 


도저히 꿈같지가 않았다. 더구나 나는 이런 실제같은 꿈을 꾼기억이 없다. 처음이고 나는 황당하였다. 


아무튼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이곳은 아마도 꿈이었고 나는 피곤하고 바쁜 업무에 떠나 즐겁게 여행이나 다니면서 즐기면 돼는 것이다 .비록 언제 깨어날 지 몰라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걷자 오솔길은 끝이 나 있었다. 그래도 드문드문 발자국때문에 헤진 자국이 있어서 길을 찾으며 여행을 떠낫다.


어느덧 어둠이 찾아서 주변이 어두워 졌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9시였다. 참고로 나는 지금 군복이다. 옆에는 총을 매고 단정하고 기품이 흐르는 하사관 제복이었다.


어두워 지니 저 나무 끝에서 불빛이 보였다. 나무를 넘어서 불빛을 향해 다가가보니 간편한 복장에 위에 중세 시대에서나 나오는 갑옷같은것을 덧입은 것으로 보아 이꿈은 소설에서나 나오는 판타지 세계거나 아니면 중세시대 같다.


그가 말을 했다 . 


"3#@@#@!~@" 


모라는 거야 ㅡ ;;


내가 못알아 듣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둘이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


"@!4@#$#@ㅉ$!@#"


혹. 혹시 내 욕하는 건가..?


갑자기 나에게 손을 들었다. 나는 혹시 몰라 손을 권총 가까이에 가져갔다. 


[부웅]


나는 얼른 이상한것을 알고 얼른 권총을 뽑아 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


갑자기 그의 손에서 빛이 나더니 그 빛이 나의 머리를 관통(?)했다.


신기하게도  그 빛을 맞은 다음부터 이 꿈나라 사람의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 


"호오~ 신기하군요. 대륙어를 모르다니.. 혹시 다른차원의 사람? 다른 대륙?"


"아.아.아.. 어 ? 이제 말이 통하네 그런데..누구?"


"아 예.. 저는 리안이라고 합니다."


"아..저는...이한길이라고..하는데요.."


"리한기?"


"아 한스입니다."


"아 한스씨 ..반갑습니다.  이리 앉아서 스프라도 드실래요?"


아무리 꿈이지만 배고픈것은 배고픈 것이다. 나는 상대가 마음이 변할까 얼른 네! 했다.


"그런데..아까 그것은.."


"아 예.. 제가 마법사거든요.."


이곳은 정말 판타지 소설에서나 나오는 판타지 세계인것 같다.


그는 마법사가 쑥스러운듯 웃었다.


그제서야 침묵을 지키고 있던 남자가 입을 열었다.


"어디로 가시는 중이셨습니까."


나는 그의 무뚝뚝한 말에 기가 질렸다. 특별히 정해진 여행지는 없지만 당당히 말했다.


"대륙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요."


그는 내가 말한 답이 의외였다고 생각하는 표정이었다.


"아..수도로 가시는 중이셨습니까."


그렇다 나라에서 제일번화 한 곳이 수도가 아니고 어디겠냔 말이다. 단순무식 생각없는 자의 최후.. 쪽팔림이었다.

  

"아..예..."


"어디서 오셨길래 다른방향인 이곳까지 오셨지요? 하하.. 멀어도 너무 멀군요,,"


"수도에서 제일 먼곳이요..하.하하하.."


솔직히 꿈속인데 내가 어디가 수돈지 내가 어찌 알리오~ 


"농을 잘하시네요"


그는 내가 한말이 농담인줄 알았듯 미소를 보이며 스프를 마셨다.


"그런데..저분은 누구시죠?"


"아.. 소개가 늦었군요 . 다니엘 이라고 합니다. 저도 모험중 이곳 불을 보고 이곳에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요는 이렇다. 지도 원래 파티는 아니고 모험중 나처럼 이곳 불빛을 먼저 보고 쉬게된 식객주제에 폼잡고 목소리 깔았단 마리야.? 나는 원래 성직이 않좋다. 참고 참고 또 참았다.


"저기..리안님은 어리로 가시는 중 이셨습니까?"


"대륙에서 제일 위험한 곳이요"


그는 또다시 살인적인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나의 말을 응용해서 말했다. 농인지 아님 시빈지...


"아..그렇군요."


아무튼 나와는 상관없다. 아무리 꿈이라도 굳이 위험한 일을 할 필요 없다. 그냥 즐겁게 살면 되는 것이다. 


"그..그럼.. 안녕히 계세요"


나는 얼른 같이 가자고 할까봐  얼른 그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제는 능글능글하기 까지 느껴지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보내주었다.


그러나.. 그는 몰랐다. 그를 이세계에 오게 한사람은 바로 방금 이야기를 나누었던 대륙에 하나밖에 없다는 대마법사 리안이라는 것을...


그는 얼른 자릴 떠나는 그를 보며 말했다. 


"운명은 참 아이러니 하지요. 만날사람은 다시 만나니.."


"그럼..저도.." 


다니엘이 자리를 뜨며 말했다.


그는 몰랐다. 대륙최고의 대부호 다니엘인것은..


서로를 속인채 그들은 처음 만났다.



휴..이제 난 어리로 가나.. 아까 말한대로 수도로 가보자 ..그런데.. 여기가 어디란 말이냐~!!


아까 리안놈 말대로 라면.. 수도에서 멀다고 했는데... 우선 마을로 가야겠다. 근데 마을이 어디야.. 물어나 볼껄. .짭...


그냥 무작정 뛰쳐나온지 30분째...


 리안이 여행을 가는 위험한 곳에 괜히 리안을 생각치도 않는데 같이가자고 할까봐 겁이나서 도망치는 중...


30분째 걷자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희미하게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길을 따라서 가보니 또다시 불빛이 보였다. 아까 그곳 아니야? 하면서 의심을 했지만 분명히 마을이었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 보니 나무로 만든 문에  달빛마을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말대로 하늘을 보니 달빛이 어느때와 달랐다. 마을에 들어가서 포크와 음식이



그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작은 그... 


그는 드워프마을에서 온 진짜 사신이었다.


"저기.. 그게 ..이자가. .사신을 사칭하여서..."


"뭐? ..어디.."


그는 나에게 가까이 왔다. 그는 나의 목거리에 매달려 있는 군번줄을 보더니, 수인들에게 호통을 치며 말했다.


"이녀석들.. 감히.. 드워프의 은인에게 손을 대다니!!!"


그가 그말을 하자 수인들은 나를 풀어 주었다. 나는 다시 사신이었을 때와 같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내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드워프 사신이 방으로 들어왔다.


"흐흐흐.. 나는 당신이 가짜인것을 아네.."


"?"


" 드워프의 은인이 아닌것도 다 알고 있다 이거네."


"..."


"그러니 우리 거래를 하세.. 나와 함께 드워프 마을로 가서 그목거리를 연구하게 해주면 자네가 원하는 것을 하나 해 주겠네. 연구만 하는 걸세.."


"만약 제가 싫다고 하면요?"


"흐흐ㅡ 그럼 여기서 죽는 거지 뭐.."


그의 이름은 프리칸.. 내가 만난 이중에 가장 사악할 거라는 거를 알았으면 나는 결코 이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나는 그의 말에 설득이 되었고 나는 마치 사신처럼 득진한 대우를 받고 수인족의 마을을 떠날수 있었다.


" 죄송합니다.. 저는 발탄이라고 합니다.  수인족의 수장으로서 면목이 없습니다. 저를 죽이시되 부족들은 살려 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나를 포박하고 호령하던 수장이었다. 


나는 그를 살려주고 드워프 마을을 향해 떠났다. 내가 가짜인데 뭐하로 그를 죽이겠나..


그의 말을 들어보니 드워프 마을은 걸어서 한달은 걸린다고 하였다. 수인족사람들.. 드래곤이 어지간히 무서웠나 보다..


드워프 마을로 향하는 무리들은 2명.. 이었다. 나,프리칸.. 원래 사신은 거창하고 웅장하게 와야 되지만 프리칸은 워낙에 또 쪼잔하여 자기 혼자 몸만 달랑 왔기 때문에 갈때도 혼자일수 밖에.. 이를 안타갑께 여긴 발탄은 6명의 호위무사를 인간들 마을인 샤론시까지 호위를 하게 명하였다.


드워프 마을은 샤론시와 샤론산과 샤론 계곡을 지나서 한참을 걸어야 나온다고 프리칸씨가 말했다.


우린 수인들의 마을을 지나 샤론 시로 가는 길을 반쯤 왔다고 하였다. 야영을 하기 위해 불을 피고 고기를 구웠다. 천막이 만들어 지자.. 프리칸씨는 내 군번줄을 때가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사악하고 쪼잔해도 드워프는 드워프인 가보다. 


나는 별로 할일도 없고 잠도 안와서  호위무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 저는 에드라고 합니다. 궁금하신게 뭐하고요?"


"아 그냥 ..왜 샤론은 샤론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거죠?"


"하하하.. 전설을 아시나 보시는 군요.."


"전설? 아.. 예... 저기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런데 한번만 들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모른다고 하면 나를 깔 볼까봐 이런 말을 하였다.


"저도 정확히는모르는 데... 예전에 마왕과 싸운 용사들 중에 샤론이란 성직자가 있었어요. 마왕이 죽자 마지막 저주로 샤론을 지목하여 샤론도 죽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샤론이 어떤 신을 모셨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러자 샤론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샤론이 마녀로 인식될까봐 샤론을 식격화 한 것아요. 그래서 샤론시 뒤편에는 샤론 신전도 있지요. 그리고 샤론산은 용사중에 북풍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소드마스터가 샤론을 사랑했데요. 그는 샤론이 죽자 그녀의 생각을 하며 미쳐버렸지요. 살인마 처럼 살인만 하다가 다른 용사들이 샤론산으로 가서 그를 없애버렸데요.. 흔적도 없이 말이에요... 아무튼 샤론을 생각하다 죽은 그가 불상해서 그런지 어느새 그곳을 샤론산이라고 부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샤론 계곡은 대마법사 리안에 의해서 그렇게 부른다는데.. 자세한것은 모르겠습니다.."


"설마.. 그리안은 아니겠지.."


"네? 뭐라고 하셨습니까?"


"아...아닙니다."


한스야.. 왜 그것을 모르느냐.. 설마가 사람잡는 다는 것을 ...


그뒤에 호위무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잠이 들었다.


우리는 다음날 다시 행군을 시작했다. 샤론시가 거의 눈에 보일랑 말랑 해지자 우리는 에드와 헤어져야 했다.


"뭐.. 사람들이 수인족을 꺼려하니.. 어쩔수 없죠뭐.."


그렇다. 에드는 같은 인간으로 생각해도 인간 입장에서는 돌연변이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간 껄끄러운것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는 그렇게 에드와 헤어졌고, 우리는 무사히 샤론시에 진입할수 있었다.


잠시 지역 설명을 하겠다.


-샤론시-


기원은 용사 샤론이 마왕에게 죽자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그의 도시를 만들어 샤론시라고 불렀다. 그것이 기원이 되어 샤론이라고 부른다 .샤론시가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처럼 발전된것은 수인과의 교루를 통해  드나드는 드워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은 올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보석들을 매입해 나갔으며 또한 수인들이 파는 가죽또한 최상급이라 상품의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자연에 숲에 사는 수인족 말고도 엘프들이 축복을 내린 물건들이 어쩌다 하나 나오면 부르는게 값이었다. 더욱이나 특이한 것은 그러한 것을 시장이 쥐고 있다는 것이었다. 시장은 그것을 하나의 특산품으로 만들어 중앙 귀족들에게 비싸게 팔아드렸다. 또한 시장은 사리사욕이 없는 사람이라 판 돈을 모조리 샤론시에 기부했으며 그러 인해  세금도 싸지고, 백성들은 감동하여 이른바 "샤론시 새마을 운동"이라는 것이 일어난다.  이 운동을 계기로 샤론시는 급부상하였다. 이것이 바로 샤론시가 이렇게 클수 있었던 까닭이었다.


또한 샤론은 역사적 가치가 아주 풍부한 곳이었다. 

대륙을 통일한 아더는 시작을 여기서 하였기 때문이다. 이곳을 시발점으로 다른 제국들은 섬멸, 결국 대륙의 패왕이 될수 있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왕은 이곳에서는 특별히 조세를 받지 않았다.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국가에 조세를 내지 않는것은 잘못하면 반역으로 넘어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완전히 하나의 국가로 이어질수도 있는 일이었다. 왕과시장의 독대를 통해서 이루어 줬으며 왕은 시장을 믿었고 시장도 왕을 믿었다.


우리는 샤론시에 들어 오자 마자 여관부터 잡았고 우리가 잡은 여관 이름은 사신의 여관이었다.


여관주인은 머리가 비상한 사신으로 시에 주 자금공급원인 사신을 겨냥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프리칸은 보석가게에 가서 연구기계를 빌려왔다. 군인의 생명은 군번줄인데.. 물론 품속에 하나 더 있긴 하지만 프리칸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연구가 지루한지 프리칸이 일찍 잠이 들었고.. 나는 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침이 되자 결론이 났다.  바로  나는 꿈속에서 상인이 될것이다. 비록 현재에서는 가난하고 빚도 갖고 있지만..이 꿈속에서는 돈을 벌고 떵떵거리며 살기를 흐흐흐...


그리고 시간도 생각을 해 봤는데 ... 별 이상 없을것 같았다. 꿈속에 서 가는 시간이 현실과 상관없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그러니 언젠가 깰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꿈은 결정적일때 깨니까...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휴식을 즐겼다.


-다음날 -


우리는 사신의 여관을 지나서 마을을 거의 빠져나왔을 무렵 프리칸이 나에게 말했다.


"지금 까지는 마을이고 또 호위도 있었으니까 별탈 없었지만...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꺼야..자네 무기 다룰줄 아나?"


"아..검을 조금 다룰줄 압니다만.."


사실대로 총쓸주 안다고 하면 분명히 프리켄은 폐인모드+연구모드로 돌입할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할수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검을 아주 못다루는 것도 아니었다. 군인이면 우선 총검술 하나는 알고 있고 예전에 검도도 배운적이 있었다. 


그는 정확하게 1골드 30실버 99브론즈를 주며 말했다.


"그렇다면 내일까지 쉴테니 이걸로 검도 사고 사고 싶은 것을 사게.."


나는 대장간을 가서 총탄 하나를 주며 이것과 똑같이 12개를 만들어 달라고 그러고 무기점에 가서 내 손가락 끝부터 어깨정도 오는 검을 샀다. 


그리고는 옷가게로 가서 옷을 사려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다. 오히려 옷가게 주인이 이 디자인을 도용해도 되냐고 물어서 허락했더니 50브론즈를 주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나는 내가 할일을 대충 때우고 오자 나의 검을 보며 말했다. 


"검보는 눈이 형편 없군.. 금방 부러지겠는데?"


"..."


우리는 여관으로 들어가 요리를 시켰다. 나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었고 프리칸은 고기가 입에 안맞는지 빵만 먹었다.


다음날.. 나는 일어나자 마자 대장간으로 뛰쳐 나갔다. 대장장이는 흡족한 듯이 말했다.


"네.. 이것때문에 하루종일 손님것만 했으니 말이죠,, 허허허...1실버 입니다."


나는 1실버를 주며 총탄을 총에 끼워보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꼭 맞네요.."


내가 웃어 보이자 그도 만족스로운 듯이 웃으며 말했다.


"안녕히 가세요~"


내가 뒤로 방향을 돌리자 프리칸이 있었다. 


"그게 모야?"


그의 눈은 이미 물음표로 바꿔져 있었다.


"몰라도 돼요."


놀랍게도 어린아이처럼 때를 쓰기 시작했다.


"몬데,몬데,몬데,몬데,몬데몬데,몬데,몬데,몬데~~~~"


나는 순간 짜증이 일어나서 화를 냈다.


"마을가면 알려 줄께요!!!!~"


"흐흐...알았어."


젠장..또 걸려들었다..


우리는 이제 샤론시를 떠났다.


샤론시에서 샤론산은 뒷산처럼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산을 넘기가 힘들기에 그렇게 등산을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몬스터도 있고 말이다.


"헤..헤..헥..."


샤론산 중반에 올랐을까?

 

평소에 자신 있는게 체력밖에 없던 나는 프리칸을 보면서 나의 생각이 결코 잘못된 것이란 것을 알기 시작했다.


거의 정상에 올랐을때 반대편에서 이상한 소릴 들었다.


"크룽 옹라라만다르고만"


"와루하무라도로크크"


"오크다.. 되도록이면 전투를 피하는 것이 좋으니 몸은 낮쳐라.."


[스륵!]


젠장 우리가 몸을 낮추자 밑에 있던 나무의 가시 가 부러지면 서 소리가 났다.


"젠장..전투준비 애송이!"


애송이라니.. 나는 검을꺼내 들었다.


우리와 싸울 오크는 2마리 ..


한오크가 나에게 오면서 전세는 맨투맨 형식으로 바뀌었다. 말이 오크지 사람 같았다. 한 오크가 나에게 달려들며  검을 날렸다. 나는 겨우 막았지만 비틀거리며 넘어지고 말았다. 내가 넘어지자 마자 오크는 나에게 달려들어 넘어져 있는 나의 머리를 향해 칼을 찍었다.


"하.하아..하아.."


넘어져 있는 나는 고개를 돌렸기에 겨우 피할수 있었다. 나는 서둘러 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안전핀을 풀고..


[탕!]


오크가 피를 뿌리며 작렬했다...


총소리에 놀랐는지 오크는 도망갔다.


"크롱...마..라..두.고 보자 오랑"


왠일인지 호기심 많은 프리칸도 얼른 산을 내려갔다. 우리가 내려갈때 다행이도 오크들의 추격은 없었다.


우리는 샤론 계곡에 다다라서야 한 동굴안으로 들어가고 불을 피웠다.


나는 정신이 없었다. 오크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아니 사람같았다. 무서웠다... 그리고 이것은 꿈이 아니다.. 너무도 생생했다.. 어떻게...그럼 내가 진짜 다른 세계란 말인가...


프리칸이 나에게 오며 따듯한 차를 권했다.


"흠.. 그런데 쓰는 것이었군.."


"..."


"오크를 처음 죽였지?"


"......"


"나도 오크를 처음 죽였을때 너처럼 벌벌떨었지.. 왠지 동물을 죽인게 아니라 인간을 죽인것 같았거든.."


"그러자 그때 같이 있던 여행자가 말하더군.. 이건 별것 아닙니다. 제가 살던 세계에는 강시라고..인간 몬스터도 있거든요.."


"나는 그 이야기를 듣자 마자. .프리칸에게 매달렸다.."


"저.저기.. 어디서 왔다고 합디까? 이름이 뭡니까?"


"글쎄..뮤림인가. .그곳에서 왔고 이름은 월천이라고,."


희망이 생겼다.. 그를 만나면 방법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에 나는 오늘 하루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를 위로해 주려한 프리칸이 고마웠다.


그러나 프리칸의 생각은 달랐다.


"흐흐흐.. 그 이상한 물건도 드워프 마을에 가면 해부해 봐야 겠어.. 흐흐흐흐."


역시나 사악한 프리칸이었다.


"희망이 생겼다..희망이 생겼어... 하하하"


서로 다른 생각으로 잠못이루는 두사람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 과연...그들의 운명은.. .흐흐흐ㅡ



"씨바.. 씨팔"


[탕]


[탕]


 우리의 주인공 한스!! 그는 왜 시바시바그러는 걸까.. 


우리는 샤론 계곡을 거의 넘었을때 드워프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앞에 늑대들의 등장이 있었지만 나의 사격술로 간단히 제압!


이왕 밝혀진거 마음놓고 쓰기로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드워프마을에 들어 와서 이다.


프리칸이 오자 마을에 모든 드워프들이 나왔다.


"다녀왓습니다."


그가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수장이 인사를 받으며 말을 건냈다.


"그런데..저 인간은 무었이냐.."


"예, 이번에 사신을 사칭한 자로 제가 불쌍히 여겨 시종으로 거두었습니다."


[쾅!]


사악한 프리칸이 이말을 하자마자 나는 정신을 잃었다.


씨바..


나는 정신을 차리자 말자 이곳에 묶여있다는 것을 알았다.


밧줄은 겨우 풀었지만 잠겨있는 문만은 열리지 않았다.  그냥 무조건 두두리는 것이다.


[탕]


[탕]


씨바..프리칸...믿은 내가 잘못이지..


나는 그렇게 다시 잠이 들었다.. ㅡ.,ㅡ 


날이 밝았을까.. 문이 열리며 빛이 새어 나왔다.


"어이~ 일어나~ 잠꾸러기~~~"


이.. .이. .이 가증스럽고 사악한 인물은 프리칸!!!!!!!!!!


"내 총 어쨌냐.."


"아. . 그 까만거?"


"............"


"걱정마셔~!"


"따라와바.."


".........."


프리칸은 따라 움막짐으로 가보니 수장과 간부로 보이는 드워프들이 보였다.


"앉게.. 내말에 성심성의것 대답하면 죄를 용서해 주지."


"네... "나는 잘못한것이 있는지라 스긍하며 대답했다.


"우선...자네는 누군가.."


"저는 한스입니다.."


"그럼..자네는 어디서 왔는가.."


"잠시만요.. 여러분이 저를 알고싶어하듯 저는 제 정체를 밝히지 않겠습니다.앞으로  질문은 3개만 받겠습니다."


"어디서 무엄하게!!!!"


"흠.. 그래면 자네가 죽는데도 ..?"


"상관없습니다."


"하하하. .그 배포 ..마음에 들었네. 질문은 세개만 하지.."


사실 사실대로 다 말하면 미친놈 취급을 받을 수도 있기에 어쩔수 없이 내린 판단이었다.


"첫번째 질문이네..이것은 어디서 났나.."


그가 들고있는 물건은 나의 군번줄이다.


"저를 지켜줬던 존재가 주었습니다."


흐흐흐.. 나를 지켜줬던 존재는 바로 정부다.. 이렇게 애메하게 말하면 내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생각못하겠지? 


"두번째 질문이네.."


"이것 또한 그 존재가 주었나?"


"네.."


"흠... "


그들이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세번째는...드래곤을 아는가?"


"네.."


사실이다 지금까지 많은 판타지를 섭렵한 나는 드래곤을 모를리가 없다. 그러나 저들은 그런 저의로 물은것이 아니고 드래곤과 안면이 있냐는 소리지만 눈치코치 없는 나는 사실대로만 말했다.


"!!!!!!!!!!!!!!!!!!!!!!!!!"


그들이 심하게 오도방정을 떨며 수근거렸다.


그들은 나에게 총을 주며 나에게 마을에게 나가달라고 말을 했다. 나는 군번줄을 받고 당당히(?) 나갔다.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저 사악한 프리칸을 다시 안만난도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가벼운것 같았다.. 게다가 드워프들이 나에게 돈도 10골드나 주었으니 흐흐흐.. 돈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다. 이제와서 안 사실이지만 그들은 내가 드래곤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후한 대접을 받고 내보낸 것이다. 내보낸 이유는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을 알면 드래곤이 나에게 대한 행동을 보고 마을을 전멸시킬것 이기 때문이다. 


나는 뭐.. 후한 대접을 받고 ...수도를 향해 떠나갔다.


하루종일 걸었을까.. 마을이 보였다.. 도시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


나는 마을로 가서 내 여관을 잡았다. 여관값으로는 20브론즈나 되었다.

전재산인 11골드 30실버 49브론즈  중에 20브론즈나 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이 돈으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였다. 나는 직업군인을 하기전 두가지 꿈이 있었다. 상인과 은행인.. 둘다  신용으로 먹고 사는 존재였다.


얼마나 좋은가.. 서로 믿음으로서 이익이 되다니.. 그러나 지금의 나로서는상단은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은해을 만들기로 하였다.. 내가 알아보니 이세계에는 은행이 없다고 한다. 


흐하하하하 나는 때부자다~~~


나는 기분조은 마음에 술한잔 시켰다.


"여기 보리맥주 500CC주세요~"


"여기 보리맥주 500CC주세요~"


같은 말을 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놀라 자빠질뻔 했다.. 이럴수가.. 그 초라한 몰골은.. .


수인족 마을에서 나를 포박하고 호령을 쳤던 수인족마을의 수장 달빛마을의 수장 ..발탄이었다.


그리고 그뒤에서 화장실 문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에드.. 나를 샤론시까지 호위했던 에드였다.


에드가 말했다.


"여기 어쩐일로.."


"에...그게..."


이렇게 우리는 다시 만났다..


우리는 절친한 친구처럼 어깨동무를 하며 술을 마셨다.  그중에 술에 취한 나는 나도 모르게 내가 사신이 아니란것을 밝혀 버렸다.


그러자 발탄이 일어나 나에게 검을 겨눴다.


알고 보니 달빛마을 철칙중에 사신을 오해한 자는 추방한다라는 명목이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규칙도 그지같은 것만 만들어 ㅡ.,ㅡ  그렇게 발탄은 추방됐고 샤론시에서 돌아온 에드는 존경하는 발탄씨가 추방당했다는 것에 분노해 같이 뛰쳐 나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그런말을 했으니 열을 받아도 한참을 받았을 것이다. 나는 술이 확 깨자 바로 설득에 들어갔다.


"어짜피.. 지금 나를 죽여도 돌아갈수는 없잔어.... 그러니까.. 내가 사업을 할껀데,.. 가치 일하는 것은 어때.. 지금 할일도 없잖어.!"


"싫다."


생각도 안해보다니.. 진지하게 물어본건데..


은근히 화가 났다.


"야 생각을 해봐 ..어 지금 할일도 없잖어 .. 뭐 할거 있어? 그냥 방랑하는 것 보다야 직업 같고 정착하는 게 낮지 않냐고!!!"


내가 당당히 화를 내자 그는 생각을 하더니,..


"알았어.."


어느새 말을 까버린 그는 나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어디로 갈껀데.."


"음.. 수도.. 그리고 에드도 할꺼지?"


"뭐...발탄님이 하시니깐.. 저도 해야조.. 끼워 주시는 거지요?"


"당근이지~!"


이로서 은행원 2명이 취칙했다?!?!?!?!?!?!



같이 뜻을 맞춘 우리는 얼른 수도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우선 걸어가기에는 멀고 그래서 직원(?)들과 상의해본 결과 판타지 답게 마법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문제는 비용... 한사람당 1골드라고 한다,. 1골드의 화폐가치를 우리나라에서 따진다면 .. 아마 100만원 정도 될것이다.


걸어가자니.. 시간이 아깝고.. 마법진으로 가자니.. 돈이 아깝고.. 30분의 사의끝에 우리는 마법진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자 그럼 이곳에 서 계세요."


[우~]


[웅~]


빛이 나의 몸을 휘감아 오더니 다리부터 없어지기 시작했다.


"아~~ 다리가 없다.."


"움직이지 마십시요..움직이시면 다리만 이동될수도 있으니까요."


"촌티네기는.."


"뭐..뭐야~?"


어제 술때문에 친해진 에드가 나를 놀려댔다. 물론 발탄하고도 친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어색한 분위기다.


마침내 빛이 나의 머리끝까지 오나 나는 눈을 감았다.


"하아~ 여기가 수돈가.?"


에드의 말에 나는 눈을 떴다.


"!!!!!!!!!!!!!!!!!!!!!!!!!!!!!!!!!!!!!!!!!!!!!!!"


나의 심정이다.. 샤론시와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서울보다도 더 발전된거 같은데...


우리는 한동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다들 수도는 초행이기 때문이다. 수도의 이름은 왕의 이름을 따서 아더시라고 한다.


우리는 얼나가 정신으로 연관에 기어들어 갔다. 여관의 이름은 거창하게도 "왕의 영광"이었다.


우리는 우선 사업이고 뭐고 수도 구경에 정신이 팔렸다.


나는 한사람당 1골드씩 주며 일년 월급이며 일주일 휴가라고 말하며 놀라는 말을 전했다.


...일주일이 지났다.


나는 그동안 놀지 않고 건물 시세와 장소 그리고 종이등의 가격들을 알아보았다.


일주일이 지났다. 나는 건물을 사고 재료를 사고 가게를 꾸미기 시작했다.


건물은 번화가 가운데 시선이 잘 보이는 곳에 마련했다. 덕분에 가게를 사는데 8골드나 했다.


그리고는 개장을 했다. 에드와 발탄은 호위를 맡아주고 나는 은행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개장을 하자마자 사람들은 이것이 무슨 가게인가 하고 들어 오기 시작했다. 간판은 돈만 그려져 있기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오고도 가만히 있자 내가 친절하게 물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녀가 한 젊은 아가씨가 물었다.


"여기..뭐하는 곳이지요.."


"은행인데요.."


"은행?"


*******************


이곳은 왕정  지금  여러 신하들이 회의를 펼치고 있다. 문제는 원인은 한스...


다름아닌 그가낸 사업보고서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이곳아더시는 왕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가게를 차리더라도 보고를 하여야 한다. 


사업자명 한스


직종 은행(서비스업)


직종 설명 : 시민들의 신용과 돈을 받아 보관하는 직업


이상이었다..


"음... 이거 확실히 반란의 징조가 있소."


"이거. 신용과 돈을 받아 먹는 직업이라니... 민심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 아닌가.."


"음..."


"아직은 두고 봅시다."


한스의 직업이 오해를 받아서 지금 졸지에 반역자가 된것도 모르는 한스는 열심히 설명중이었다.


"생각을 해보세요.. 요금세상에서 돈관리 하는 게 어디 쉽습니까?"


"그것도 한달에 단돈 5브론즈로 세상에 돈을 관리하는 곳이 어딧읍니까."


"다행히 처음 한달은 무료로 제공하니 적은 돈이나마 저희를 믿어 주세요.."


그들은 한스의 언변에 이미 넘어가 있었다.


흐흐흐.. 아줌마들 쭘이야..


어느덧 그의 성격은 프리칸을 닮아 가고 있었다.


지금 설명하지만 한스가 생각한 은행의 구조는 새로운 개념이었다. 


본래 은행은 돈을 맡고 고객에게 돈에 대한 보상으로 이자를 준다. 그럼. .은행은 이자만 주나.. 그렇지가 않다. 은행은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 


그러나 지금 한스가 머물고 있는 세계는 그렇지 않다. 사방에 도둑이 이끌고 민심마저 흉흉한데., 어디 제돈 하나 지키지가 쉬운가 말이다. 한스가 만든 체계는 이렇다.


은행이 고객들의 돈을 맡는다. 그돈을 맡는 대가로 얼마를 받고 그 돈을 기업에게 빌려준다음 이자를 받고 다시 받는다.


아무튼 첫날은 성공적이었다고 보아도 될것이다.  보관된 돈만 해도 1실버 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화폐가치가 높기 때문에 1실버가 높은 것이다 . 5브론즈로 빵을 배부르게 사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종인 서있기만 한 에드와 발탄은 다리에 근육통이 생겼지만 말이다. 하지만 숙소에 있는 1골드를 보며 그들은 흐뭇하기만 했다.


은행의 집 구조는 이렇다. 카운터가 있고 그안에 금고 카운터 옆으로 계단이 두개씩있다. 두 개단을 올라가 보면 직원들의 숙소가 있고 카운터 안에 한스의 숙소가 있다. 


발탄과 에드가 졸린 눈으로 은행 문을 개장하자 한스가  은행 문앞에 종이를 붙였다.


--은행 특별 이벤트--


안녕하십니까 . 은행주 한스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저의 은행의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복권제와 기업가 그리고 이자제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우선 복권은 저희 은행 안에 들어가서 종이만 뽑아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열흘후에 발표를 하여 당첨된 분들은 1골드를 드림니다. 이 행사는 무료이고 다음달 부터는 1회 뽑을시 10브론즈가 듭니다. 그리고 다음달 부터는 당첨금액의 변동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가나 발명가.. 또는 돈이 필요하신 분을 모십니다. 저의 은행에서는 돈을 빌려드리오니 담보물과 이자에 합의 하시면 얼마든지 빌려드림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이자제 입니다.


앞으로 저축액에 따라 고객분들께는 이자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 이자는 고액에 저축을 하신 분들만 해당되오니 알아 두시기 바람니다.


1실버 이하 보관료 5브론즈 이자 한달에 1브론즈


10실버 이하 보관료 1실버 이자 한달에 50브론즈


1골드 이하 보관요 10실버 이자 한달에 10실버


10골드 이하 보관료  5골드 이자 한달에 8골드


10골드 이상 보관료 6골드 이자 한달에 9골드 


이상입니다. 앞으로 저의 은행에 번영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으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스가 종이를 붙이고 몇분이 지나자 사람들이 몰려왔다


한스가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복권종이.. 뽑아가려고..."


중년의 남자가 멋쩟은듯 말했다.


한스는 카운터에서 이것저것 뒤지더니 종이를 찾아 중년의 사내에게 주었다.


"1번이네요~"


그는 복권을 뽑은것이 챙피한듯 후다닥 도망갔다.


그렇다.. 한스의 또다른 사업아이템은 바로 복권이었다.


복권을 같이 경영하는 은행이라.. 멋지지 않은가..


점시때를 지나자 손님들이 무지하게 많았다.


거의 300명? 아무튼 대박이다.. 이벤트는 성공한것 같다.


거의 폐관될 무렵 마지막 손님인듯 한 남자가 은행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모자를 벗으며 말했다.


"저..."


"네?"


"돈을 빌리러 왔는데요.."


"아.. 예. .얼마를 .."


"빌려주는 만큼이요,."


"담보는 있으세요?"


"............"


"..........."


잠시간의 침묵이 흘렸다.


이윽고 그가 가방에서 큰 기계를 꺼냈다.


"저..기 복권을 내주는 기계로 만들어 봤는데.. 이걸 담보로.."


그는 쑥스러운듯 말하며 기계를 작동시겼다. 확실히 쓸만해 보였다. 기계안속에는 프로펠러가 있는데 그 프로펠러에 끈적한 액체를 발러서 종이가 묻어 같이 나오면 그때 손님이 종이를 뺀다. 그리고 다시 프로펠러는 종이를 묻친다.


"음.. .마음에 들긴 하지만. .담보로는 문제가 있군요.."


"그렇군요..:"


그는 실망한듯 고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


"그러면 .. 1골드를 빌려드릴테니 이 기계를 50실버라고 하고 담보를 하면 어떨까요?"


"아.."


그는 고개를 들었다.


"음.. 우선은 이종이를 쓰시지요."


나는 얼른 대출증 내어왔다.


"네.."


그는 한달에 50브론즈를 이자로 내기로 하였고 50실버는 열달을 거쳐서 갚기로 하였다.


"감사합니다."


그는 정말로 기쁜듯 말하였다.


"피톤씨를 믿고 맡기는 것이니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피톤씨는 떠나갔다.


우리은행의 첫 대출고객이 생겼다.


그의 이름은 피톤. 발명가라고 한다. 그는 아주 획기적인 발명을 했는데 돈이 없어서 우리 은행에 왔다고 한다. 


원래 저런 무담보자는 대출이 되지 않는데... 뭐.. 사업에 실패하면  우리 직원으로 채용하면 되는 거고,.


날이 져물고., 날이 밝았다.


우리 은행은 11시에 개관이고 6시에 폐관이다.


발탄과 에드도 그렇지만 나도 늦잠꾸러기이기 때문이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 이번달 마지막 날이다.. 사람들은 개관을 하기 전부터 은행에 모여있었다.


바로 복권발표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단정히 몸을 가진뒤 개관을 하였다.


"아.. 오늘이 복권 발표일이군요... 음. .잠시만요..  에드 갖고와!"


"아.. 그거요? "


"그래."


내가 말하자 에드는 무거운듯 들고 왔다.


에드가 들고 온것은 검은 통이었다. 


"자..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검은통안에는 여러분들이 뽑은 숫자가 똑같이 새겨져 있는 구슬이 있습니다.


이통은 여러분도 저도 안보이기 때문에 사기는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통의 구멍을 보여줬다. 그구멍도 팔만 들어갈만큼 작았다.


"제가 뽑은 구슬과 같은 번호를 가진 분은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아 ! 그리고 다음달부터는 1,2,3등도 뽑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 그럼.."


흐흐흐 사람들이 기대하기 시작했다.


나는 통안의 구슬을 고르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고르고 또 골랐다.


"자.."


드디어 뽑혔다.


"오늘 1골드에 당첨되신 행운의 주인공은........"


사람들 모두가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1321번! 1321번입니다.. 1321번 손님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꺄악!!!! 나다 !!! 오호호"


한 젊은 아가씨가 올라 왔다.


그 아가씨는 은행에 처음 개장했을때 이곳이 모하는 곳이냐고 물어본 아가씨였다.


"자. .우선 행운의 주인공이 되신것을 축하드리고요.. 이름이 무엇이고 어디 사시나요?"


"음..음.. 네. .이름은 밀리에나 이고요. 은행 맞은편 빵집 주인 딸입니다."


"아 .,,그렇군요.. 아 그리고 당첨된 소감이 궁금하네요."


"아. .너무 기쁘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1골드를 어디에 쓰실지 말해줄수 있나요?"


"네.. 우선은 저금을 할 것입니다. 누가 뺏어 갈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보관료를 안내도 되니까요.."


"네., 마지막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며 1골드를 수여하겠습니다."


나는 1골드를 아가씨에게 주며 은행으로 들어왔다.


곧이어 아가씨가 들어왔다. 


"저기.. 저금하러 왔는데요.."


"네.. 우선 저금하려면 통장이 필요한데.. 통장없으시죠?"


내가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네.."


"잠시만요.."


나는 미리 준비해논 양피를 작성한뒤 밀리에나의 사인과 지문 그리고 나의 사인과 지문 에드와 발탄도 같은방법으로 작성을 한뒤에 통장을 드렸다.


이렇게 만드는 것은 물론 위조를 막기 위해서 이다. 


"통장은 저희 은행에 하나 고객이 하나 갖고 있으며 분실해서 재발급할 경우 5브론즈가 들고요.. 본인 이외는 아무도 찾지 못합니다. 아버지 조차요.. "


"네. .감사합니다."


그녀가 가자 나머지 사람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에드는 곤란한듯 외쳐댔다.


"줄을 서요..줄을."


그중의 태반이 보관료를 내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고 나머지반의 반은 복권이 사기가 아니냐고 따지로 온쪽 마지막 손님들은 복권을 사기 위해서 이다.


제 1 회 복권 행사 가 끝나고 나는 복권값을 제정했다.


우선 복권1회 구입은 2브론즈 2회브론즈는 4브론지 3회 구입은 5브론즈로 하였다.


1등은 20실버. 2등은 10실버 3등은 5실버로 내렸지만 ..복권을 얼말큼 사느냐에 따라서 내리기고 하고 올리기도 할 예정이다.


휴~` 바쁜 하루가 끝이났다. 이번에도 마지막 손님으로 피톤씨가 왔다. 그는 이자 50브론즈와 10실버를 가지고 왔다.


"아. .아하.. 대박이 났습니다."


그는 여전히 쑥스러운듯 웃었다.


"여기. .이자와 ,,갚을돈.."


"네.. 이로서 피톤씨가 갚을 돈은 40실버이고요. 한달에 40브론즈씩이자를 내십시요.."


"그럼.."


그는 기쁜 마음으로 은행을 나서는 듯 하였다.


휴..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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