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8. 11:30ㆍ-CG Talk/-CG 주저리
기억에 의존 한 글이기에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밴쿠버 필름스쿨을 졸업한뒤, CG계는 참담할 지경이었다.
내가 더럽게 못한 것도 있었지만 , 그 시기에 캐나다에서 있던 모든 분들은 알 것 이다.
암흑의 이년,,,,,(2009~2011..)이라고 불리우는 것이라고. .
지금 처럼 세금 혜택이 있기 전이라서 Sony, ILM,등 굵직굵직 한 회사는 정말 단 하나도 없을때다.
몇몇 작은 개수의 회사들이 있는 상태였다.
회사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스패이스 챔프 라는 피쳐 하는 곳이 젤 핫했고. 그다음 레인메이커. (그때 당시는 Mainframe)이라는 회사 그리고 EA 지금에 비하면 반에 반에 반 도 될까 말까한 숫자였다.
그렇게 시장이 작은상태에서 픽사가 ㅋㅋㅋ 돌연코 밴쿠버에 지사를 만든 것이 아닌가.
세상에 난다 긴다 하는 애니메이터들은 밴쿠버로 향했다.
얼마나 지났나 .돌연 밴쿠버 픽사 가 문을 닫고 ㅋㅋㅋ 난다 긴다 하는 애들은 실업자가 되었다 .
ㅋㅋㅋ 그때부터 양민학살 시작. ... 얼마 없는 일자리를 그 사람들이 다 차지해서는 나같은 쥬니어는 낄수있는 곳이 없었다 .ㅠ ㅠ
...
..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건 경력자들의 이야기고 그때 당시의 나는 별로 ㅋㅋ 피해가 없었을꺼다 ..( 내 실력탓이지 )
그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 .난 참 재수 없다는것을 ..
우연히 인터넷에서 애니메이션 회사 홈페이지를 보고 인턴을 신청했다. .정말 아무생각없지 .
그때 찾은곳이 저 곳..
데모릴 이며. .회사 분위기며. .도저히 회사 같지 않았다. .
어떻게든 경력이 필요했던 나는 무급인턴 3개월을 했고 ㅋㅋ 고생만 죽살라게 했다 .
하는 일은 스토리 보드 그리고 편집하고 뭐 그런거 ..
ㅋㅋㅋ 전~혀 애니메이션이랑 관련 없는 일 했다 .
아니 뭐 그냥 옛생각이 나서 주저리 한다 .ㅋㅋ 급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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