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 다음으로 나는 서울로 향했다. 아는 사람은 알다싶이 한국의 CG회사는 90% 서울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는 형이 VFX 실사 영화를 작업하고 있다고 해서 흥미가 돋은 나는 지원해서 취업하기에 이른다. 한국 VFX 회사중에 손에 꼽히는 회사중 하나인 매크로 그래프.(여기서 파생되서 모팩도 나오고 그런 걸로 안다..아님 말고) 이게 악연의 시작일줄은. . . 뭐 회사는 나쁘지 않았다. ㅋㅋ 사람들도 친해지고 사실 이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에 눈을 떳다 .,.. 나를 ㅋㅋㅋㅋ 이끈 보드 게임 뱅 .. 사실 이 회사랑은 더럽게 엮인게 많은데 그중 몇개만 열거하자면, 1. 내가 월요일날 첫출근을 했는데 그 주부터 주 6일제 ..즉 토요일도 나와야 한다고 했다. 나랑 아는 지인형은 못한다고..

부산에 살때 CG회사가 없을까 하고 찾아서 다니게된 애니모션.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에는 포스말고는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ㅠ ㅠ동서대 애니모션.. 동서대라는 대학 부설 스튜디오로 만들어 진거라 아침마다 출근길이 참으로 상콤했다. +_+( 여대생!!!) 점심도 학생식당에서 먹고! 여기서는 한때 한국에 크게 돌았던 빠징코 영상을 만들었는데 Dead or alive , Biohazard 등을 만들었지만 빠징코영상이라 ㅠ ㅠ 결과물을 찾을 순없었다. 그 외에서 4D 라이드 영상들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거의 모든 인력을 동서대 졸업생들을 기준으로 뽑았기에 취업률은 높았지만 퀄리티는 낮았다.( 대신 지원금인가 받았을 꺼다 , 아님 말고) 항상 일끝나고 돼지국밥집에서 수육이랑 소..

한국 매크로 에서 일할 때 작업한 작업물

캐나다에 택스혜텍이 들어오기 전부터 존재하던 큰 회사중 하나 Rainmaker 전세계에서 최초로 TV 3D Animation 시리즈 " ReBoot 를 제작한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중 하나. 오늘은 레인메이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자. 피쳐 애니메이션도 간간히 하고 여러가지 TV , DVD 작업물, 그리고 단편 애니메이션 까지 간간히 하는 회사다. 저녁주고 회사내에서 푸즈볼 ㅋㅋ 과 주차장이 있어서 근무하기는 편한곳. 나쁘지 않은 회사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레인메이커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은데.. 우선 MainFrame 이 원래 회사이름이었다가 그다음에 스타게이트라는 회사가 빠져나오고 추후에 나올 스튜디오인 시네메틱 회사 Waterproof 가 바로 이 회사에서 나온 이들이 만든 회사다. ...Ra..

밴쿠버 Rainmaker 라는 회사에서 작업한 작품. 모캡 적용 리깅이 포함되어 있어서 무지하게 무거웠다.. 특히나 저 옷 애니는.. .. .. 내 생의 첫 DVD 작업 ! 퀄리티는 사실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정말 편하게 작업했다. 클라이언트도 까탈스럽지 않고 ! 나중에는 배를 빌려서 선상파티도 시켜줫음 ..

me> 프롬이스트를 관두고 다음 회사는 대원 미디어라는 회사였다. 아는 형의 지인이 있어 그형 소개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대원 미디어는 대원 동화부터 이어진 대단한 회사였다. 계열사도 출판 부터 시작해서 여러개 있어서 막연히 아 큰회사구나 하고 들어갔다. ㅋㅋㅋ어렸을때 누구나 봤던 이 광고. ..무려 대원미디어의 전신인 대원 동화에서 제작한 사실을 알았을 때는 깜놀했다 .ㅋ 위치도 그때당시 내 원룸인 가산이랑 가까웠고 프로젝트도 나쁘지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곤 이라는 프로젝트인데 예전 나도 만화책으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더 거부감이 없었다. 게다가 초반에는 원피스 작가? 가 시나리오를 쓴다고 루머아닌 루머를 들어서 더욱이 흥미를 이끌었다. 곤 관련 영상은 http://hangil33.tis..